[투자 공부 12] 주식 기본 용어 4 - 주식 종류

주식은 성격에 따라, 특징에 따라, 가격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분류된다. 내가 가진 주식과 알고 있는 주식들을 활용해 분류해 보자!

 

[보통주, 우선주]

1. 보통주: 보통의 주식, 일상에서 부르는 주식
   • 이익 배당, 재산 분배에 대해 특별한 권리가 없는 주식
   • 주주 평등의 원칙에 따라 평등하게 배당받음
   • 회사가 단일 종류의 주식을 발행한다면, 대부분 보통주에 해당함.
2. 우선주: 보통주보다 우선권을 갖는 주식
   • 보통주보다 배당금이 높음
   •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음

>> 내가 가장 먼저 샀던 주식은 삼성전자 주식이었다. 주식을 처음 추천해준 선배가 삼성전자 앞에 (우)가 붙은 것을 사면 된다고 했는데, 나는 별 생각도 없이 그냥 (우)가 붙은 것을 샀는데 그것이 우량주였다. 보통주와 우량주의 가격이 다른 것도 한참 뒤에나 알게 되었다. 7만전자, 8만전자 막 이런 뉴스가 나오는데 내 우량주는 이미 가격이 더 높았었기 때문에 무슨 말인가 했었다. 내가 주주총회에 나설 일은 없으니, 우선주가 더 이득인건가...?

 

[우량주, 테마주]

1. 우량주: 업적과 경영 내용이 훌륭하고, 배당률이 높은 회사 주식. 성장 가치가 높고 안전한 주식.
2. 테마주: 증권시장에 큰 영향을 주는 정치/사회적 이슈와 관련하여 주식이 등락을 함께하는 종목.
   • 정치 테마주: 특정 정치인과 관련 있는 기업의 주식. 지지율이나 사건 등에 영향을 받음
   • 계절, 대북, 코로나 테마주 등

>> 예전에 네이버에 실시간 검색어가 있던 시절, 뉴스에 큰 사건이 터질 때 마다 '*** 관련주' 라는 검색어가 상위권에 랭크되었던 것이 기억난다. 그때는 안타까운 사건에 관해서도 관련주를 찾아 돈 벌 생각부터 하는 주식 투자자들이 참 정없고 야속하다고 느껴졌었는데...

 

[동전주, 지폐주, 황제주]

1. 동전주: 주가가 1,000원 미만인 주식
2. 지폐주: 주가가 1,000원 이상인 주식
3. 황제주: 주가가 100만원 이상인 주식

>> '황제주'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'LG 생활건강'이다. 코로나 이후 반토박이 나버렸지만, 150만원 가까이까지 갔던 것으로 기억한다. 주주들에게 Adios.....